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된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의 보석 허가 신청이 보류됐습니다.
재판부는 25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강성훈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피고인 변호사의 의견서를 검토 한 후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보석 허가 신청 결정을 보류했는데요.
앞서 강성훈은 항소심 판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소 건과 채무 관계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법원에 3,000만 원을 내고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법원은 지난해 9월 강성훈이 꾸준히 변제 의지를 보여왔다며 석방했으나, 2월 진행된 1심 선고 공판에서는 징역 2년 6월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